신생아 배앓이 분유거부 가스차는 증상 용쓰기 해결방법
1. 신생아 배앓이란?
아기의 소화기능이 미숙하여 얼굴이 빨개지면서 격하게 울거나 숨이 가빠지거나 손을 꽉 쥐면서 발버둥치는 증상이다. 아기의 호흡이 가빠지는 동시에 진정이 안되며 몸을 활처럼 휘며 고통스러워 하는 증상이다. 배앓이로 진단하는 3가지 조건에는 아래와 같은 조건이 있다. 생후 2~3주 사이의 영아에게 나타나며 6주부터 심해진다고 한다. 생후 100일 정도 되면 증상이 보통 사라진다고 한다.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나와있지 않으며 증상은 저녁이나 또는 새벽에 나타난다. 진단하는 증상은 아래와 같다.
1) 하루에 세시간 이상 격하게 우는 증상
2) 일주일에 3일이상 격하게 우는 증상
3) 위의 1,2번의 증상이 3주간 유지되는 경우
이 세가지 조건이 아니라면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
우리 아기의 경우 생후 한달차부터 배앓이와 영아산통이 시작되었다. BCG접종 이후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부분과 같이 겹친것도 같다.
2. 속이 불편한 아기 가스차는 증상
아기가 과식을 하거나 젖병수유시 공기를 많이 흡입하게 되어 나타나는 배앓이 증상이다. 아기가 새벽에 발작하듯이 울거나 이유없이 크게 우는 현상이 같이 동반된다.
우리 아기는 주로 새벽 4시마다 배앓이 증상이 나타났으며, 변을 보려고 몸을 활처럼 휘며 방귀만 힘겹게 겨우 뀌었다.
3. 배앓이 해결방법
1) 젖병과 젖꼭지를 확인한다.
아이의 구강구조에 따른 젖꼭지가 중요하다. 배앓이 방지 젖병인 닥터브라운 와이드넥을 쓰고 있지만 입이 작고 아랫턱이 들어가 있는 우리아이의 경우에는 젖꼭지가 크면 입술옆으로 분유가 줄줄 흘렀다. 그래서 조리원에서 쓰던 그린맘 젖꼭지 형태 같은 작은 젖꼭지가 더 맞다고 판단했고 실제로 그린맘으로 수유했을 때 짜증을 덜냈으나 너무 신생아 용이라서 유속이 맞지 않는 것 같았다. 닥터브라운 내로우넥과 그린맘 아이쏙 젖꼭지를 고민하다가 쿠팡주문으로 더 빨리 배송되는 닥터브라운 내로우넥 먼저 도전했다. 실제로 내로우넥이 아주 잘 맞아 주었으며 혀를 끌끌 차면서 먹는 횟수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혀를 차면서 먹는 경우 가스 흡입이 많이 된다고 한다. 아이 입이 작고 아래턱이 들어간 경우 주로 납작한 젖꼭지 형태를 많이 추천하는 것 같다. 국민 젖꼭지라고 불리는 더블하트 모유실감은 우리 아기와는 맞지 않는것으로.. 추가적으로 스와비넥스 모유실감 S 젖꼭지도 많이들 추천하여 바꿔 보았는데 젖꼭지 유속이 너무 빨라서 XS 사이즈 젖꼭지로 바꾸지 않는 한 쓰기가 어려울 것 같아 잠시 보류했다. 유속이 빨라 사레들리는 경우를 겪다보니 젖꼭지는 내로우넥으로 정착하였다.
2) 우리 아기의 수유량이 적합한지 확인, 혹시 억지로 먹이고 있지는 않은가요?
아기의 수유량 계산법은 아래와 같다.
아기 몸무게 x 170 = 총 수유량
이렇게 구한 총 수유량 값에서 한번먹일 양은 아래와 같이 계산한다.
총 수유량 / 8 (수유횟수) = 한번 먹일 양
예시) 아기 몸무게 4kg이고 하루 평균 수유횟수가 8번일경우
4 x 170 = 680ml (하루 총 수유량)
680(하루 총 수유량) / 8 (하루 평균 수유횟수) = 85ml
1회 수유량인 85ml가 나온다.
우리 아이가 하루 총 수유량에서 한번 수유하는 양이 적합한지 봐야한다. 매 수유시 분유를 너무 과식한다거나 많이 먹었다 적게 먹었다 수유량이 불규칙하게 형성된경우 분유를 먹다가 거부하는 현상이 잦게 발생됐다. 계산 방식은 천차만별이며 요즘 엄마들은 손쉽게 수유량 정도는 판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아기의 수유시 아기가 먹기 힘들어 하거나 그만 먹고 싶어하면 억지로 더 먹이지 않았다. 우리 아기 한번먹을때 예를들어 80ml는 다 먹어야하는데 먹다가 괴로워 하는 아이를 앞에두고 끊어서 먹이고 끊어서 또 억지로 먹이고 하지는 않는지 확인도 같이 필요하다. 수유량에 집착하다 보면 아기를 앞에두고 집착적으로 먹이게된다. 우리 아기의 경우 한번먹는 양이 80ml임에도 불구하고 분유수유시 너무 힘겹게 먹고 끊어 먹는 횟수가 늘고 짜증이 늘어 한번 먹는양을 70ml으로 하루 이틀정도 조정 후 끊어먹는 증상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다시 80ml으로 수유량을 늘린 후에도 중간에 먹기 싫다고 혀를 내밀거나 울거나 짜증을 낼시 즉시 수유를 중단하고 중간중간 트림을 잘 시켜주거나 말로 부드럽게 달래주었다. 물론 재시도는 다시 해보았으나 먹기 싫다는 의사를 표현할때는 더이상 억지로 먹이지 않았다.
엄마들이 수유량에 집착할 시 아기는 힘들어진다. 우리 아기들의 의사를 존중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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